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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감독 신작…유아인 복귀설

강윤호 기자
2025-12-18 0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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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이 장재현 감독의 차기작 '뱀피르' 주연으로 낙점됐다는 소문이 업계에 퍼졌다.

유아인 소속사 UAA 관계자는 작품 출연과 관련해 논의된 바가 없다며 복귀설을 일축했다. 장재현 감독 역시 유아인 출연은 사실이 아니며 캐스팅에 대해 확정된 내용이 없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뱀피르'는 소설 '드라큘라'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내년 하반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장재현 감독은 작년 '파묘'로 1,191만 관객을 기록하며 흥행 역량을 입증했다.

유아인은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법적 처벌을 받은 후 외부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프로포폴과 대마 등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은 지난 7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형을 확정받았다. 유아인의 복귀 가능성에 관심이 쏠렸으나 양측의 발 빠른 대처로 사실이 아님이 확인됐다. 장재현 감독은 새로운 오컬트 세계관을 구상하며 작품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