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이 인생 최대의 공포를 경험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냠냠 특집 분식사바 2탄’이 공개된다.
김준현, 문세윤, 황제성, 김해준은 으스스한 폐교에서 음식 재료를 구해 직접 라면, 김밥, 떡볶이를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호러 먹방에 멤버들은 ‘쫄보 오브 더 쫄보’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안긴다.
음침한 급식실에서 어묵탕을 찾던 황제성은 창문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깜짝 놀라 비명을 지르고, 이어 뿌려진 특수 효과에 뒷걸음질을 친다. 그런 본인의 모습에 민망해진 황제성은 “내 메소드 연기 봤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떡볶이 재료를 구하러 떠난 김준현은 좀비의 등장에 팥과 소금을 뿌려대며 극도의 경계심을 보이고, 안개 자욱한 시청각실에서는 혼비백산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유발한다.
멀리서 김준현의 고성을 들은 문세윤과 김해준은 “준현이 형 구해줘야 하는 거 아냐?”라며 걱정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웃음을 참지 못하는 표정으로 재미를 더한다.
간신히 미션을 마치고 교실로 돌아온 김준현은 “안 먹고 싶어. 집에 갈래”라고 말하면서 손은 여전히 요리를 이어가 ‘몸 따로 마음 따로’의 웃픈 모습을 자아낸다.
극강의 긴장감과 폭소로 재미를 더한 ‘분식사바 2탄’은 22일 금요일 저녁 8시,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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