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홍보대사 ’움피니스트’로 배우 권유리가 선정되었다.
배우 권유리는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굿잡',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과 영화 '돌핀', '침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섬세하고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영화제 측은 “권유리 배우가 걸어온 진정성 있는 여정과 단단한 내면은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전하고자 하는 도전과 용기의 메시지와 닮아 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움피니스트로 선정된 권유리는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홍보대사로 함께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라며 “영화가 전하는 따뜻한 울림과 도전의 의미를 많은 분들과 나누고, 관객 여러분께 특별한 경험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유리는 오는 20일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진행되는 기자회견에서 움피니스트 위촉식을 진행하며, 오는 9월 26일 개막식 사회자로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올해 영화제는 전 세계 34개국 110편의 산·자연·인간을 담은 영화들과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송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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