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다니엘이 ‘최다치즈’ 영업을 위해 길거리로 출동한다.
시작부터 벽에 부딪힌다. ‘최다치즈’가 공개되는 유튜브 뮤스비(M:USB) 채널은 구독자 80만을 육박하지만 막상 길거리에서 구독자를 만나기란 쉽지 않다. 최다니엘을 보고 반갑게 인사하면서도 유독 유튜브 시청을 안 하거나 아예 계정조차 없는 시민들과 마주한다.
번번이 구독자 찾기 미션을 실패하는 상황에서 1주일 된 커플을 만난 최다니엘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좋으신가요? 좋겠다“며 ”저도 옛날에 그런 감정을 느낀 적이 있었다. 지금은 설렘을 느낀 지 10년? 5년? 다음에는 연인 찾기를 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에도 대부분 체다치즈로 오해하며 “최다치즈? 먹는 것 아닌가”라든지, “화면에선 무척 커 보였는데 얼굴이 작다” 등 예상치 못한 반응만 이어진다. 급기야 폭우가 쏟아져 촬영에 난항을 겪는데, 구독자를 찾아 나서는 최다니엘의 우여곡절은 오늘(15일) 오후 7시 유튜브 뮤스비(M:USB)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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