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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포천 이동갈비

최지윤 기자
2025-12-24 16: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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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오늘엔) MBC

'오늘N' (오늘엔)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생활의 지혜와 함께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한다. 또한, 다양한 맛집과 시대의 트렌드와 각종 핫한 이슈까지 포괄하여 시청자들의 거실을 찾아가는 양질의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ㆍ'오늘N' (오늘엔) 오늘의 이야기는?

1. 한겨울에 매미 소리가 들리는 공원의 비밀!
2. 미국인이 사랑하는 휴양지, 플로리다의 재발견
3. 군인들을 위로하던 맛, 포천 이동갈비 이야기
4. 크리스마스엔 여기로! 시흥 거북섬 스케이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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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식 큐멘터리 포천 이동갈비 맛집 (오늘엔) MBC

1. [YOU, 별난 이야기] 한겨울에 매미 소리가 들리는 공원의 비밀

경기도 고양시의 한 공원에서는 한겨울에 매미와 돼지, 닭 소리가 울려 퍼진다. 소리의 주인공은 인간 동물원이라 불리는 정일훈 씨다. 그는 50년 넘게 동물 성대모사를 연마하며 사람들에게 웃음을 전하고 있다. 집에서도 발성 연습을 이어가며 목 관리에 힘쓰는 정일훈 씨의 유쾌한 일상이 이어진다.


2. [지구촌 브이로그] 미국인이 사랑하는 휴양지, 플로리다의 재발견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거주 중인 국제 부부 송보민·알버트 김은 현지의 일상을 전한다. 마이애미는 히스패닉 문화가 생활 곳곳에 녹아 있는 도시다. 리틀 하바나 거리와 라틴 음악, 쿠반 샌드위치가 일상처럼 어우러진다. 따뜻한 날씨 속에서 이어지는 마이애미의 겨울 풍경이 소개된다.


3. [식(食)큐멘터리] 군인들을 위로하던 맛, 포천 이동갈비 이야기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은 이동갈비로 이름난 지역이다. 이동갈비는 부드러운 소갈비에 간장 양념을 더해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향토 음식이다. 이동갈비는 1950년대부터 군인들 사이에서 사랑받는 메뉴였다. 하지만 지금의 모습이 아닌, 갈비뼈에 자투리 고기를 이쑤시개로 엮은 형태였다는데. 이는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군인들을 위해 식당 주인이 개발한 메뉴란다.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인기 만점이었다고. 대신, 고급육이 아닌 탓에 식감과 맛을 위해 양념을 재웠고 그것이 바로, 포천 이동갈비의 시작이다.

그렇다면, 이 맛집 이동갈비 맛의 비결은 무엇일까? 먼저, 갈비는 주인장이 직접 포를 떠 이틀간 숙성한다. 여기에 이틀간 숙성한 양념장에 재운 후 고기와 양념장을 더해 2~3일간 숙성하면 끝! 약 일주일간의 숙성 과정을 거치면 46년 전통의 이동갈비가 완성된다. 포천을 대표하는 음식, 이동갈비 맛의 여정을 <식(食)큐멘터리>에서 만나본다.


4. [화제 집중] 크리스마스엔 여기로! 시흥 거북섬 스케이트장

시흥 거북섬에는 겨울 시즌을 맞아 야외 스케이트장이 운영 중이다. 합리적인 이용료와 장비 대여가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진다. 썰매장과 겨울 간식도 마련돼 연말 분위기를 더한다. 조명과 장식이 어우러진 거북섬의 겨울 풍경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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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식큐멘터리 포천 이동갈비 맛집 (오늘엔) MBC

'오늘N' (오늘엔)은 매일 저녁 6시 5분에 MBC에서 방영되는 시청자 친화적인 맛집 정보 프로그램이다.

'오늘N' (오늘엔)은 오늘의 맛집을 소개하며  '퇴근후N', '이 맛에 산다', '저 푸른 초원 위에', '점심N', '할매식당', '좋지 아니한가(家)' 등의 코너가 함께한다.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세상의 모든 재미와 소식을 놓치지 않는 이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에게 맛집에 대한 편안함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친구 같은 존재다. 베테랑 제작진이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직접 탐방하여 살아 있는 정보, 숨겨진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발굴한다.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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