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멤버 장하오가 첫 연기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장하오는 지난달 31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에서 '웨이린' 역을 연기했다.
특히, 최종회에서 웨이린은 한국을 방문해 지송과 대면했다. 웨이린은 이별 후에도 지송의 말을 떠올리며 한국어를 공부했다. 웨이린은 지송에게 "힘든 일 있으면 꼭 연락해"라는 말을 건네며, 서로를 건강하게 응원하는 인생의 친구가 되어주기로 했다.
종영 후 장하오는 소속사를 통해 "웨이린은 늘 긍정적이고 애교도 많은 친구다. 저와 닮은 점이 많은 캐릭터를 만나게 돼서 정말 행운이었던 것 같다. 좋은 기회를 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드린다. 드라마 촬영은 처음이었는데, 함께 호흡을 맞춘 조아람 배우님이 긴장을 풀 수 있게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장하오는 "밝고 경쾌한 멜로디가 매력적인 'Refresh!'라는 곡으로 OST에도 참여했는데, 더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 '달까지 가자'와 그리고 '웨이린'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좋은 기회로 또 인사드리고 싶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장하오는 '달까지 가자'를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한 데 이어 OST까지 가창하며 뜨거운 인기를 견인했다. 장하오가 부른 '리프레시!(Refresh!)'는 경쾌한 디스코 펑크(Disco Funk) 스타일의 곡으로, 장하오의 청량한 보컬이 단연 돋보인다.
이처럼 장하오는 다재다능한 매력을 바탕으로 활발히 활약 중이다. 장하오는 앞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 OST '아이 워너 노우(I WANNA KNOW)'를 가창, 발매 1년 반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2025 K-엑스포' 글로벌네티즌상 OST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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