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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 70∼80년대 감성 911 스피릿 70 출시

김민주 기자
2025-10-23 13: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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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신형 911 스피릿 70(사진=포르쉐코리아)

포르쉐코리아는 포르쉐 브랜드의 역사적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형 911 스피릿 70'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모델은 1970년대와 1980년대 초의 감성을 담은 포르쉐 헤리티지 디자인 전략의 세 번째 모델이다. 전 세계 1천500대 한정 생산된다.

911 스피릿 70은 최대 시스템 출력 541마력, 최대토크 62.2㎏·m을 발휘한다. 현행 911 카레라 GTS 카브리올레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전압 시스템과 함께 일렉트릭 터보차저, 전기모터를 탑재하고 새로 개발한 3.6L 박서 엔진을 얹었다.

외관은 역사적인 스타일의 특별한 컬러 콘셉트와 헤리티지 배지로 헤리티지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포르쉐 디자이너와 도장 전문가들이 911 스피릿 70을 위해 새로 개발한 '올리브 네오 컬러'가 적용됐다.

또 최초의 911에 적용된 1963년도의 크레스트와 동일한 디자인의 포르쉐 크레스트(로고)가 부착된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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