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미나 시누이이자 류필립의 누나인 박수지가 거듭된 불화설에 장문의 심경 글을 올렸다.
이어 "도움 주셨던 미나 언니께 늘 감사한 마음"이라며 "미나 언니는 그저 제 곁에서 묵묵히 응원해주고 믿어준 사람"이라고 했다.
또 박수지는 미나로부터 금전적 도움까지 받았다며 "언니의 다정함이 저를 살렸고, 지금의 저를 만들어줬다"고 털어놨다.
한편 박수지는 다이어트 콘텐츠를 함께 이어가던 류필립 미나 부부와 갈라선 후 홀로서기에 나선 상태. 앞서 그는 10개월 만에 150kg에서 78kg까지 감량했지만, 번아웃으로 요요 증상이 왔다고 밝힌 바 있다.
박수지는 류필립 미나 부부와의 불화설을 해명한 뒤 "혼자 저만의 방식으로 감량을 해보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하지만 박수지의 댓글이 일부 누리꾼들의 오해를 불렀고, 류필립은 직접 답댓글을 남기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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