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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톱텐쇼’ 한일가왕전 주역들

박지혜 기자
2025-10-20 09: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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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톱텐쇼’ 한일가왕전 주역들 (사진=MBN)

새 단장한 MBN ‘한일톱텐쇼’에 일본 가왕 타케나카 유다이와 ‘2025 한일가왕전’의 주역들이 첫 출격한다.

오는 21일(화) 새롭게 돌아올 MBN ‘한일톱텐쇼’는 한국팀 대표 박서진-진해성-에녹-신승태-김준수-최수호와 ‘2025 한일가왕전’ 스페셜 대결에 등장했던 황민호, 일본팀 대표 타케나카 유다이-마사야-타쿠야-쥬니-슈-신이 출연해 대결을 벌이는 한일 명곡 차트쇼다. 새롭게 단장한 ‘한일톱텐쇼’는 방송에서 소개된 각 무대가 방송 직후 공식 채널에 업로드되며 차트 집계 기간 동안의 무대 조회수를 바탕으로 매주 1~10위 차트가 공개된다. 또한 누적 조회수 100만 뷰를 넘기면 ‘실버 버튼’을, 누적 조회수 500만 뷰를 넘기면 ‘골드 버튼’이 수여된다.

21일(화) 방송될 ‘한일톱텐쇼’에서는 ‘2025 한일가왕전’ 한일 멤버들이 자신들과 함께할 멤버를 직접 초대해 차트 정상을 차지하기 위한 ‘듀엣이 기가 막혀’ 특집을 꾸민다.

이와 관련 ‘한일톱텐쇼’ 새 식구로 합류한 ‘현역가왕 재팬’의 가왕 타케나카 유다이는 “나카시마 미카, 콘도 마사히코, 마츠자키 시게루 등 일본 레전드 가수분들이 출연한 훌륭한 방송에 일본 멤버들과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라는 벅찬 소감을 남긴다. 더욱이 유다이는 자신과 함께 무대를 꾸밀 듀엣 멤버를 소개하며 “저랑 입을 맞춘 사이에요”라는 돌발 발언을 날려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키스?” “여자친구?”라는 온갖 추측이 쏟아진 가운데 유다이와 듀엣 무대를 벌일 그녀의 정체는 누구인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리고 녹화 기준 결혼 2주 차 따끈따끈한 새 신부 별사랑은 남편과 함께 첫 동반 출연을, 데뷔 53년 차 배우 윤미라는 배우 인생 최초로 예능 출연을 감행해 눈길을 끈다. 특히 윤미라는 “나 이 가수 너무 좋아해~”라는 깜짝 고백으로 ‘한일톱텐쇼’ 출연을 흔쾌히 수락한 이유를 밝혀 현장을 뒤흔든다. 더불어 별사랑과 ‘찐 사랑 대결’에서 맞붙게 된 윤미라가 “내가 잠을 잘 못잔다고 하니까, 그 말을 기억하고 (잠이 잘 오는) 상추차를 사다줬다”라고 파트너 자랑을 하자, 별사랑이 “우리는 한 침대를 쓰잖아요”라는 유부녀의 매콤한 자랑을 건네면서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한다. 윤미라가 53년만 예능 출연을 단숨에 승낙할 정도로 푹 빠진 가수는 누구인지 그 주인공에 궁금증이 커진다.

그런가 하면 린은 ‘한일톱텐쇼’를 통해 데뷔 25년 차에 첫 음악쇼 MC를 진행하며 새싹 MC의 고군분투와 찐 설렘을 동시에 선보여 웃음을 선사한다. 린이 ‘하이텐션’인 공동 MC 강남과 같이 ‘흥부가 기가 막혀’를 ‘듀엣이 기가 막혀’로 개사해서 부르던 중 솔로 부분에서 급속도로 목소리가 작아진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하는 것. 반면 린은 ‘여심 사냥’에 나선 한 테토남 멤버가 린 옆에 딱 붙어 웨이브를 선보이자 “이러지 마. 나 진짜 좋아!”라며 함박웃음을 지어 설렘을 드러낸다. 과연 린의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은 테토남은 누구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N ‘한일톱텐쇼’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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