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배우 주현영이 로마의 장군 카이사르와 안토니우스를 두고 밸런스 게임을 펼친다.
한편, 클레오파트라는 생전 로마의 ‘시저 장군’ 율리우스 카이사르와 그의 오른팔인 마르쿠스 안토니우스와의 염문으로 이집트와 로마 두 나라를 뒤흔들었다. 이찬원은 “친한 형님의 여자 친구를 사랑했다, 이렇게 보시면 된다”며 ‘사랑과 전쟁’ 팬답게 이야기에 감칠맛을 더했다.
카이사르는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라는 유명한 명언을 남긴 희대의 명장이다. 이찬원은 “치밀한 ‘뇌섹남’ 스타일의 리더이자, 늘 두 수 앞을 내다보는 전략가”라고 그를 평했다. 또, 안토니우스에 대해선 “순정파이자 의리파다. 친한 형 스타일로, 목은 황소처럼 두껍고 어깨도 굉장히 넓었다. 그리고 카이사르보다 17살 연하남”이라고 소개했다. 이찬원은 주현영과 장도연에게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진 두 사람을 두고 ‘밸런스 게임’을 제시했다.
이에 주현영은 “제가 중요하게 보는 것은 둘 중 ‘누가 더 바람둥이냐’이다”라면서 핵심을 찔렀다. 곽민수는 “둘 다 여성 편력이 심했다. 특히 카이사르는 로마 모든 남자의 아내를 그가 유혹했다는 풍문도 있었다”라고 전했다. 과연 두 사람이 다른 매력과 같은 단점(?)으로 황금 밸런스를 가진 카이사르와 안토니우스 중 누구를 골랐을지는 본 방송에 공개된다.
역사 속 셀러브리티의 은밀한 생로병사를 파헤치는 한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 ‘셀럽병사의 비밀’ 클레오파트라 편은 21일 저녁 8시 30분 KBS 2TV에서 공개된다. 이후 웨이브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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