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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레협, ‘라라라온’ 9월 2차 라인업 공개

송영원 기자
2025-08-25 16: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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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레협, ‘라라라온’ 9월 2차 라인업 공개  사진=음레협 제공


소규모 대중음악공연 지원사업 ‘라라라온’이 오는 9월, 전국 소규모 공연장에서 펼쳐질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음레협)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라라라온의 9월 공연은 9월 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부산, 울산, 대구, 창원, 거제, 전주에서 개최된다.

라라라온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공연장이 함께 어우러지는 기획으로, 인디 뮤지션들에게는 실질적인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관객들에게는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선사해왔다. 올해 역시 53개 공연장, 157팀의 아티스트, 3번의 북콘서트가 함께해 전국적으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2차 라인업에는 인디 음악 씬을 대표하는 신예와 베테랑 아티스트가 대거 포함됐다. 강예영, 고니아, 골든도넛, 공공카펫, 국악전자유랑단, 나희경, 네미시스, 더베인,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 디아틱, D82, REGO(레고), 밴드 곰치, 뷰렛, 블루파프리카, 생각의 여름, 시나, 시너가렛, 언더독, 연정, 예결밴드, 원일, 윤덕원(브로콜리너마저), 커런트무드, KoN(콘) 등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뮤지션들이 대거 합류해 풍성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완성한다.

공연은 서울의 그루브, 롤링홀, 벨로주 홍대, 복합문화공간 몽향, 살롱문보우, 클럽 빅팀, 팡타개라지, 플렉스 3호점, 부산의 오션컬처팩토리, 울산의 플러그인, 대구의 꼬뮨 공동체와 라이브소극장 락왕, 제임스레코드 소리정원, 클럽 레제, 클럽 헤비, 거제의 언드, 전주의 더 뮤지션, 레드피아노 등에서 펼쳐진다.

관람 등급은 8세 이상이며, 공연 시간은 셋 체인지를 포함해 약 100분이다. 티켓 가격은 전석 2만 2천원으로, 9월 공연 예매는 멜론티켓에서 8월 25일과 26일 오후 2시에 오픈된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라라라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0~11월 참여 뮤지션 및 공연장도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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