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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뮤직 엑스포 라이브’ 도쿄돔 무대 오른다

이현승 기자
2025-08-25 1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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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뮤직 엑스포 라이브’ 도쿄돔 무대 오른다(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젠지미(Gen Z美)’ 그룹 키키가 데뷔 첫 도쿄돔 무대에 선다.

지난 21일 일본 공영방송 NHK 측에 따르면, 키키는 오는 11월 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NHK 주최의 음악 이벤트 ‘뮤직 엑스포 라이브 2025(MUSIC EXPO LIVE 2025)’에 출연한다. 최근 키키가 해외로 이들의 무대를 넓혀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한 가운데, 이번 무대의 유일한 K팝 걸그룹으로 나서 더욱 눈길을 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도쿄돔에 서게 된 키키는 탄탄한 실력은 물론, 앞서 다양한 국내외 무대를 통해 쌓아온 역량을 발휘해 이들의 존재감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데뷔 이래 꾸준히 키키만의 색이 담긴 다채로운 무대를 이어온 만큼, 이번 ‘뮤직 엑스포 라이브 2025’에서는 어떤 무대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

키키는 지난 3월 24일 발매된 데뷔 앨범 ‘언컷 젬(UNCUT GEM)’ 활동을 통해 자유분방한 에너지와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가요계를 ‘젠지미’로 물들일 그룹으로 우뚝 섰다. 데뷔곡 ‘아이 두 미(I DO ME)’로 연일 유튜브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1위를 지켰고, MBC ‘쇼! 음악중심’에서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며 이들의 입지를 다졌다.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과 팀의 케미스트리를 드러낸 키키는 패션, 뷰티, 금융, 외식업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며 압도적인 영향력을 발휘, 4개월 연속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1위에 오른 데 이어, 데뷔 후 참석한 시상식에서 세 번의 신인상을 거머쥐며 눈부신 행보를 이었다.

지난 6일 발매된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댄싱 얼론(DANCING ALONE)’으로 다시금 많은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가운데, 키키는 NHK ‘뮤직 엑스포 라이브 2025(MUSIC EXPO LIVE 2025)’ 출연을 통해 이들의 글로벌 활약을 더할 전망이다.

한편 키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자체 리얼리티 ‘티키타카’를 전개하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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