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호선 상담가가 ‘분노 부부’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지난 21일(목)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4기 마지막 부부인 ‘분노 부부’의 솔루션 과정이 공개된 가운데, 이호선 상담가가 부부 상담을 통해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어 진행된 거울 치료 심리극에서 ‘분노 부부’는 자신의 평소 행동을 객관적으로 지켜보며 충격을 받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 남편은 일상 속 다양한 상화에서 화를 참지 못했고, 노출 의상을 고집하던 아내는 “다른 여자 볼 시간에 나를 더 보라고 노출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솔루션 과정에서 부부는 자신들의 평소 모습을 그대로 재연하는 박하선과 진태현의 열연에 부끄러움을 느끼며 변화를 다짐했다. 또 부부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부재로 인해 깊은 상처를 받았다는 공통점을 발견하며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분노 부부’가 자존심 싸움을 내려놓고 변화를 다짐한 가운데, 14기 부부들의 최종 조정 과정은 28일(목) 밤 10시 30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공개된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