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신환이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에서 아이들의 조력자로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지난 5일 방송된 아이쇼핑 6화에서는 아이들의 새로운 조력자인 최형사의 활약이 그려졌다. 최형사는 우태식(최영준)의 죽음과 함께 연이어 벌어지는 살인 사건들에 홀로 의구심을 품은 인물로 본격적으로 그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살인 사건들의 범인이 아이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직감적으로 느낀 최형사는 찾아낸 아이들의 번호로 메시지를 보내 적극적으로 아이들을 돕기 위해 움직였다.
초반 아이들은 최형사에게도 의심을 거두지 못했지만 이후 마음을 열고 권강만(손종학)의 추악함이 담긴 녹취록을 건네며 도움을 요청했다.
최형사는 어른들에게 다치기만 했던 아이들에게는 큰 희망이자, 태식 이후 만나게 된 유일한 어른이었다. 하지만 극 막바지까지 아이들을 지키려 했던 최형사는 정현(덱스)에 의해 타고 있던 차가 폭탄에 터지며 안타까운 결말을 맞이했다.
한편, 전신환은 2024 판타지아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에 초청된 영화 ‘매쉬빌’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송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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