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쇠소녀단2’가 복서로 거듭날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의 성장기를 예고하고 있다.
오는 7월 11일(금) 저녁 8시 40분에 첫 방송될 tvN ‘무쇠소녀단2’는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의 피, 땀, 눈물이 담긴 복싱 챔피언 도전기. 4인 4색 캐릭터를 엿볼 수 있는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복싱으로 ‘무쇠적사고’를 이어갈 ‘무쇠소녀단2’ 2차 티저 영상은 복싱 경기를 지켜보며 무서워하는 유이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주장 유이는 훈련에 돌입하자 미친(Positive) 체력과 정신력, 열정으로 이겨내 수영 선수 출신다운 남다른 운동 DNA가 느껴지고 있다.
이어 설인아가 동물의 왕 사자의 포스를 뿜어내며 등장한다. 설인아는 대결의 긴장감에서 벗어나 상대를 향해 펀치를 날리고, 미트를 치며 폭풍 훈련에 매진해 철인 3종에 이어 복싱 유망주 타이틀까지 접수할 ‘운동 천재’의 한 방을 기대케 한다.
박주현은 지난 시즌 체력의 한계를 악바리 근성으로 극복하며 최약체에서 기대주로 떠올랐던 터. 이번에는 상대의 공격에 맞고, 쓰러지고, 넘어져도 다시 살아나는 광기의 ‘좀비 복서’로 변신해 또 한 번 악바리 근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새롭게 합류한 금새록은 순식간에 눈빛이 돌변해 주먹을 휘두르는가 하면 도끼로 장작을 패는 범상치 않은 기세를 드러낸다. 꼴찌로 결승선을 통과해도 깃발이 남아있는 행운이 따르는 ‘금새록키’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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