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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변우석 ‘서울가요대상’ 기대 이유 3

박지혜 기자
2025-06-20 0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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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변우석 ‘서울가요대상’ 기대 이유 3 (사진: 서울가요대상 사무국)

'서울가요대상'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제34회 서울가요대상'(스포츠서울 주최‧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주관, 이하 '서울가요대상')은 오는 21일 오후 6시 30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다.

'서울가요대상'은 국내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시상식이다.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풍성한 볼거리로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이에 '서울가요대상'이 기대되는 이유 세 가지를 짚어봤다.

새로운 출발+팬들이 뽑은 '라이징스타' 특별 무대까지!

'서울가요대상'은 1990년 대중가요 활성화를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30여 년간 국내 가요계를 총결산하는 무대로 성장하며 한류 열풍의 밑거름이 됐다. 엑소, 방탄소년단, 엔시티 드림 등 그 해 눈부신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에게 대상을 수여하며 국내 대표 시상식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스포츠서울 창간 40주년을 맞아 기존 1, 2월이었던 '서울가요대상' 개최 시기를 6월로 변경했다. 스포츠서울의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 장치와 압도적인 영상미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이번 '서울가요대상'은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 사이 데뷔한 아이돌 그룹을 대상으로, 대형 무대에 오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라이징스타' 부분을 신설했다. 총 60팀이 치열한 접전을 펼친 가운데, 투표 결과 비비업이 1위를 차지해 '서울가요대상'에서 무대를 진행하게 됐다.

엔시티 도영-아일릿-영탁-투모로우바이투게더까지!…K팝→트로트 등 多장르 아티스트 참석

'서울가요대상'은 총 19팀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비투비, 비비업, 세이마이네임, 아이들, 아일릿, 엔시티 도영, 엔시티 위시, 영탁, 웨이브 투 어스, 제로베이스원, 크래비티, 키키, 킥플립,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피원하모니, 피프티피프티, 하츠투하츠, 황가람, QWER (가나다 순) 등이 '서울가요대상'과 함께하는 것.

국내외에서 폭 넓게 사랑받고 있는 'K팝 대표 퍼포머'부터 '5세대 핫루키'들이 보여줄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대중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트로트, 발라드, 밴드까지 다양한 K팝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서울가요대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변우석-옹성우-정은채 등 다채로운 시상자→3MC 케미 기대

'서울가요대상'은 화려한 시상자들도 눈길을 끈다. 강유석, 김성철, 남규리, 박주현, 변우석, 신시아, 옹성우, 장규리, 장률, 정은채 등이 시상자로 참석한다.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K콘텐츠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상식을 더욱 빛낼 전망이다.

이와 함께 독보적인 예능감을 겸비한 아이들 미연, 여러 방송에서 뛰어난 진행 실력을 보여준 위너의 강승윤, '올라운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이 '서울가요대상' MC를 맡아 특급 케미로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특별한 시상식으로 떠오르고 있는 '서울가요대상'은 오는 21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네이버 TV '서울가요대상' 공식 채널 및 치지직 네이버 엔터 채널과 해외에서는 빅크(BIGC)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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