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동물을 위한 간식을 받고, 동시에 유기동물에게는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할 수 있는 특별한 캠페인이 시작됐다.
동물구조119는 '사랑할개 유기견/유기모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월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동물구조119 대표전화를 걸어 펫보험 상담만 받아도, 우리 반려동물에게는 보험사에서 간식을 증정하고, 유기동물 보호소에는 1kg 사료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관계자는 “반려동물에게는 건강한 간식을, 보호소의 유기동물에게는 소중한 한 끼를 나누자는 취지”라며 “전화 한 통이라는 작지만 따뜻한 행동이 많은 생명에게 힘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반려동물 간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한 통의 전화가 두 생명을 웃게 하는 '사랑할개 유기견/유기모 기부 캠페인'은 현재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표번호로 문의 가능하다.
위수정 기자
bnt뉴스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