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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송가인... ‘트롯뮤직어워즈’ 본격 팬투표 시작

이진주 기자
2025-06-12 1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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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트롯뮤직어워즈2025’ (제공: 스타플래닛)

트로트 팬들의 뜨거운 축제 ‘SBS 트롯뮤직어워즈2025’가 돌아온다.

오는 7월 28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SBS 트롯뮤직어워즈 2025(SBS TROT MUSIC AWARDS 2025)’가 개최된다.

‘트롯뮤직어워즈’는 SBS 미디어넷이 주관하는 트로트 전문 시상식이다. 트로트의 시작과 부흥을 이끈 레전드 가수부터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가수들까지 한자리에 모여 대화합을 이룬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다.

이번 어워즈의 1차 라인업에는 ‘끼쟁희’ 김희재, ‘장구의 신’ 박서진, ‘목포 사나이’ 박지현, ‘만능 엔터테이너’ 손태진, ‘트롯 여신’ 송가인 등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겸비한 트로트 톱스타들이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글로벌 팬덤 플랫폼 ‘스타플래닛(STAR PLANET)’ 앱을 통해 시상식 주요 부문 7개가 팬 투표로 진행된다. 투표가 진행되는 부문은 ▲10대 가수상(본상) ▲인기상(남/여) ▲넥스트 리더(남/여) ▲뉴 제너레이션(남/여) 등 총 7개로, 투표 결과는 시상에 일정 비중으로 반영된다.

투표는 5월 15일 오후 2시부터 7월 15일 오후 2시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며, ‘인기상’은 스타플래닛 단독 투표를 통해 오직 팬들의 손으로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인기상’은 예선과 본선으로 구분되며, 예선에서 상위 10위에 오른 스타들이 본선 투표에 진출하게 된다. 스타플래닛에서는 ‘SBS 트롯뮤직어워즈 2025’ 티켓과 연계한 스페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SBS 트롯뮤직어워즈2025’는 8월 초 방송될 예정으로, 트로트 가수와 팬이 함께 만드는 축제형 시상식이다. 무대부터 시상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으며, 자세한 투표 방법과 이벤트 정보는 스타플래닛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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