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영화’는 다음이 없는 영화감독 이제하(남궁민)와 오늘이 마지막인 배우 이다음(전여빈)의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 손병욱은 박감독 역을 연기한다. 박감독은 이제하를 자신의 라이벌로 생각하며, 사사건건 제하를 자극하는 ‘자극제’ 같은 인물이다. 능글맞음과 고집으로 트러블을 일으키지만 계속해서 영화를 성공시키는 히트 감독으로, 트라우마 때문에 5년간 쉬고 있는 제하의 천적으로 등장한다.
특히 최근엔 지난해 개봉한 영화 '빅토리'에서 고등학교 학주 캐릭터를 연기하며 배우 혜리, 박세완 등과 톡톡 튀는 케미를 선사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 중인 손병욱이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스토리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손병욱과 함께 남궁민, 전여빈, 이설, 서현우 등이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우리영화’는 오는 13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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