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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종 스크린 복귀작 ‘피렌체’, 아리랑TV 통해 전 세계 조명

김연수 기자
2025-10-21 16: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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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종 스크린 복귀작 ‘피렌체’, 아리랑TV 통해 전 세계 조명 (출처: 아리랑TV 프로그램 '컬처 크런치')


배우 김민종이 20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피렌체(Florence knockin’ on you, 감독 이창열)’가 오늘(21일) 전 세계 TV 및 라디오에 동시 송출되는 아리랑TV 프로그램 ‘컬처 크런치’를 통해 소개됐다. 

‘컬처 크런치’의 인기 코너 ‘하입하이브’를 진행하는 컬처 메신즈 프린스 건우(배우 양건우)는 이날 방송에서 영화 ‘피렌체’의 국내외 뜨거운 반응과 놀라운 수상 소식을 전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피렌체’가 2005년 ‘종려나무 숲’ 이후 20년 만에 김민종이 주연으로 복귀하는 작품임을 강조하며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과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영화 피렌체는 ‘2025 글로벌 스테이지 할리우드 영화제(Annual Global Stage Hollywood Film Festival 2025)’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3관왕이라는 쾌거를 달성하며 한국 영화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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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종 스크린 복귀작 ‘피렌체’, 아리랑TV 통해 전 세계 조명 (출처: 아리랑TV 프로그램 '컬처 크런치')

프린스 건우(배우 양건우)는 영화의 배경이 이탈리아 피렌체임을 언급하며 “인생의 무게 속에서 지난 삶을 되돌아보고 잃어버린 꿈과 감정을 되찾는 중년 남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중년 남성의 이야기지만, 바쁜 일상에 지친 모든 이들이 공감하고 힐링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이야기”라며 영화가 단순한 여행을 넘어서 ‘화해와 치유’의 메시지를 담고 있음을 전했다. 

특히, 영화 홍보를 위해 제작된 짧은 영상이 4,000만 뷰를 돌파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는 것이 입증된 셈”이라고 덧붙여 영화의 대중적 파급력을 실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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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종 스크린 복귀작 ‘피렌체’, 아리랑TV 통해 전 세계 조명 (출처: 아리랑TV 프로그램 컬처 크런치)


이날 방송에서는 주연 배우 김민종의 특별 영상 메시지가 깜짝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민종은 영상을 통해 “영화 ‘피렌체’는 세월의 무게를 짊어지고 자신의 되돌아보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라며 자신이 연기한 인물 ‘최석인’에 대해 “삶에 지쳐 잊고 지냈던 꿈과 감정을 피렌체라는 도시에서 다시 발견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피렌체는 단순히 여행 이야기가 아니라 누구나 한 번쯤 겪는 화해와 회복의 여정”이라며 “11월 26일 개봉에 많은 기대와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리랑TV ‘컬처 크런치’를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되며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 영화 ‘피렌체’는 오는 11월 26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민종의 20년 만의 스크린 복귀와 해외 영화제 3관왕 수상 소식에 힘입어 ‘피렌체’가 올 하반기 극장가에 어떤 힐링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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