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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6월 셋째 주 신작 추천

이진주 기자
2025-06-12 17:07:13
쿠팡플레이가 6월 셋째 주 신작 라인업을 발표했다.

#파과 (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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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과’ (제공: 쿠팡플레이)

40년 넘게 감정 없이 인간을 제거해온 60대 킬러 ‘조각(이혜영)’. 조직 내 전설로 불리지만 점차 퇴물 취급을 받는 그녀 앞에, 오랜 세월 그녀를 추적해온 젊은 킬러 ‘투우(김성철)’가 같은 조직에 들어와 모습을 드러낸다. 그러던 어느 날 ‘조각’은 자신을 치료해준 ‘강선생(연우진)’과 그의 딸을 통해 낯선 감정에 눈뜨기 시작하고, 이를 지켜보던 ‘투우’는 억누르던 분노를 폭발시킨다. 구병모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파과’는 강렬한 액션과 섬세한 감정선을 조화롭게 그려내며 완성도 높은 장르물로 주목받았고, 전 세계 10개국의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작품성과 예술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파과’를 무료 제공한다. 와우회원이라면 누구나 쿠팡플레이 마이페이지 내 ‘쿠플클럽’에서 해당 혜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적용 기간 동안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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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제공: 쿠팡플레이)

로맨스 판타지 소설 속 단역 ‘차선책(서현)’은 원래라면 남자 주인공 ‘이번(옥택연)’과 여자 주인공 ‘조은애(권한솔)’의 완벽한 서사를 빛내는 병풍일 뿐이었다. 하지만 현실 세계의 평범한 여대생이 어느 날 갑자기 그녀의 몸에 깃들면서, 모든 것이 틀어지기 시작한다. 주인공의 첫날밤을 실수로 ‘훔쳐버린’ 그 날 밤. 운명이라 믿었던 커플의 서사는 균열을 일으키고, 소설 속 세계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웹소설 원작의 흥미로운 설정에 한국적 감성과 미장센을 더한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서현과 옥택연, 청춘을 대표하는 두 배우가 선사하는 달콤하고도 예측 불가한 케미스트리로 기대를 모은다.

#글래디에이터2 (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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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디에이터’ 시즌2 (제공: 쿠팡플레이)

세계를 뒤흔든 명작 ‘글래디에이터’가 24년 만에 돌아왔다. ‘막시무스’의 죽음 이후 20년, 콜로세움의 피로 쓰인 전설이 다시 깨어난다. 한때 로마의 자유와 이상을 꿈꾸던 시대는 사라지고, 쌍둥이 황제 ‘게타(조셉 퀸)’와 ‘카라칼라(프레드 헤킨저)’의 폭정이 도시를 짓누른다. 그 어둠 속에서, 로마군에 의해 모든 것을 잃고 노예가 된 ‘루시우스(폴 메스칼)’가 새로운 반란의 불꽃으로 떠오른다. 강한 전투 본능과 억누른 분노를 품고 다시 콜로세움의 모래 위에 선 ‘루시우스’. 그는 끊임없는 결투 속에서 진정한 자신과 마주하고, 한때 로마의 영광이 깃들었던 그 곳에 또 다른 이름의 영웅으로 서게 된다.

# 2025 FIFA 클럽 월드컵 : 알 아흘리 vs 인터 마이애미 개막전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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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FIFA 클럽 월드컵 (제공: 쿠팡플레이)

전 세계 축구 팬들이 기다려온 2025 FIFA 클럽 월드컵이 쿠팡플레이에서 전 경기 생중계된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의 ‘리오넬 메시’, 라리가 득점왕 ‘킬리안 음바페’, 사우디 리그의 해결사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까지 각 대륙에서 활약 중인 슈퍼스타들이 한 무대에 모인다. 여기에 맨체스터 시티(프리미어리그), 레알 마드리드(라리가), 바이에른 뮌헨(분데스리가), 파리 생제르망(리그 1), 유벤투스(세리에A) 등 유럽의 12개 명문 클럽이 총출동하고,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이집트와 남아공 등 전 세계 각지의 강호들이 우승을 향한 격돌을 예고한다. K리그1 3연패를 달성한 울산 HD도 아시아 대표로 출전해 자존심을 걸고 경쟁에 나선다. 오는 15일 오전 9시 이집트 전통 명문 알 아흘리 vs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 개막전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전 세계 클럽들의 격돌을 즐겨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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