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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2025 UEFA U-21 챔피언십’ 독점 생중계

이진주 기자
2025-06-12 09: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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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UEFA U-21 챔피언십’ (제공: 티빙)

티빙이 유럽지역 대표 유망주들이 총출동하는 21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 간 대항전 ‘2025 UEFA U-21 챔피언십’을 독점 중계한다.

6월 12일(목)부터 29일(일)(KST)까지 슬로바키아에서 열리는 ‘2025 UEFA U-21 챔피언십’는 미래 축구 스타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무대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올해는 디펜딩 챔피언 잉글랜드를 비롯해 스페인, 체코, 프랑스, 이탈리아 등 16개국이 참가하며, 조별리그 24경기와 토너먼트 7경기를 포함해 총 31경기가 진행된다.

‘UEFA U-21 챔피언십’은 안드레아 피를로, 프란체스코 토티, 이케르 카시야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 축구 레전드들이 거쳐간 등용문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6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차세대 유럽 축구 스타들의 등장을 기대케 한다.

‘2025 UEFA U-21 챔피언십’ 개막전은 6월 12일(목) 오전 1시(KST), 개최국 슬로바키아와 5회 우승국 스페인의 경기로 열린다. 슬로바키아는 2000년 4위, 2017년 조별리그 탈락 이후 세 번째 본선 진출로 홈 어드밴티지를 살려 호성적을 노린다. 반면 스페인은 슬로바키아와의 U-21 경기에서 7승 1무의 무패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 개막전부터 접전이 예상된다. 13일(금) 오전 4시(KST)에는 공동 최다 우승국(5회) 이탈리아가 루마니아와 트르나바에서 맞붙는다. 2004년 이후 우승이 없는 이탈리아는 예선에서 단 4실점으로 무패를 기록하며 다시 정상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유럽 강호들의 빅매치도 잇따른다. 같은 날 오전 4시(KST), 포르투갈과 프랑스는 14년 만에 U-21 무대에서 재회한다. 포르투갈은 예선 득점왕 파비우 실바가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스포르팅 CP의 윙어 제오바니 퀜다 등 재능 있는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다. 프랑스는 프랑크푸르트의 장-마테오 바호야, 토트넘의 마티스 텔, 윌슨 오도베르 등 막강한 공격진으로 다득점을 노린다.

다음 날(13일) 잉글랜드와 체코의 경기가 오전 4시(KST)에 열린다. 잉글랜드는 2023년 우승 당시 팀을 이끌었던 리 카슬리 감독이 다시 지휘봉을 잡아 2011·2013년의 스페인 이후 첫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동시에 독일은 슬로베니아와 맞붙어 2023년 조별리그 탈락의 아쉬움을 털고 재기를 노린다. 또한 예선 전승을 거둔 네덜란드는 15년 만에 본선에 복귀한 핀란드와 맞대결을 벌이며 개막 초반부터 주목할 만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티빙이 독점 생중계하는 ‘2025 UEFA U-21 챔피언십’은 오늘 오전 1시에 열리는 슬로바키아와 스페인의 A조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9일 오전 4시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결승전이 진행된다.

이처럼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대결이 예고된 가운데, 티빙은 ‘2025 UEFA U-21 챔피언십’ 스페셜관을 개설해 전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 이용자들은 티빙 애플리케이션, PC 웹사이트, 스마트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경기를 시청할 수 있으며, 일부 경기는 tvN SPORTS에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티빙은 이번 ‘2025 UEFA U-21 챔피언십’ 외에도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2025 KBO 퓨처스리그’를 비롯해4대 테니스 메이저 대회, UFC 등 다양한 종목의 생중계를 선보이며 스포츠 팬들에게 폭넓은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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