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로 Top5 입상자 전원이 세계무대에 서게 되는 '미스 수프라 내셔널 코리아' 선발대회가 오는 5월 19일 서울 남산 크레스트72 글래스홀에서 개최된다.
남성 미인대회로 유명한 미스터 인터내셔널 코리아를 19년간 주최·주관해온 (주)월드뷰티퀸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미인대회 무대에 한국 대표를 대거 진출시키는 획기적인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미스 수프라 내셔널' 대회는 신흥 유럽 경제 강국 폴란드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탄탄하게 성장한 대회다. 국가의 지원을 받으며 급성장한 이 대회는 전통적으로 최고 대회로 불리는 미스유니버스, 미스월드와 함께 세계 3대 대회로 자리 잡아 각국에서 치열한 경쟁 속에 뽑힌 우승자만이 참가할 수 있는 권위와 명성을 자랑한다.
대한민국 대표로는 2009년 미스코리아 미 유수정이 최초로 참가했으며, 이후 2017년 김제니가 우승을 차지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둔 시점에서 유럽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올해 최초로 신설된 '미스 수프라 내셔널 코리아' 선발대회는 시대의 흐름과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트렌디하고 파격적인 의상과 무대로 MZ세대를 겨냥하여 펼쳐질 예정이다. 주최 측은 "그동안 기존 미인대회가 한국적인 여성을 선발해 왔다면, 이번 대회는 세계무대에 맞는 글로벌한 여성을 선발하여 국위선양을 할 수 있는 후보들에게 더 포커스를 맞추겠다"고 설명했다.
오는 5월 4일 예선을 통하여 본선진출자 25명이 선발되고, 이후 보름간 각종 교육, 봉사활동 및 리허설을 통하여 대장정이 펼쳐진다. 5월 19일 본무대에서는 군무, 자기소개, 바디라인 심사, 드레스 심사, 최종 인터뷰 심사를 통해 최종 Top5가 선발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적인 미인대회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주인공이 누가 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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