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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클라이맥스’로 증명한 존재감

정혜진 기자
2026-04-10 09: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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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클라이맥스’로 증명한 존재감 (제공: ENA)


배우 나나가 ‘클라이맥스’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과 화제성을 동시에 견인하고 있다.

‘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 자리를 둘러싼 권력 카르텔 속 인물들의 욕망과 선택을 그린 작품이다. 나나는 극 중 방태섭(주지훈 분)의 곁에서 은밀하게 움직이며 정보를 제공하는 그림자 정보원 황정원을 맡았다.

나나는 모친의 동거인을 살해한 어린 시절의 상처를 지닌 황정원의 모습부터, 방태섭 곁에서 은밀히 움직이는 정보원, 그리고 톱스타 추상아를 향해 연민과 감정이 뒤섞인 복합적인 내면까지 다양한 서사를 촘촘하게 풀어내고 있다. 결이 달라질 때마다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캐릭터의 온도에 맞춘 스타일링과 분위기까지 소화해내며 황정원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또한 나나는 절제된 감정 연기와 시크한 눈빛으로 황정원이 가진 내면까지도 연기하며 극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7일 공개된 8화까지도 누구의 편인지 쉽게 단정할 수 없는 모습으로 인물들 사이의 판을 흔들며 극의 미스터리를 이끌어 몰입감을 더했다.

이 같은 활약에 힘입어 나나는 굿데이터가 발표한 3월 4주차 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TOP10 중 톱3에 오르는 등 ‘클라이맥스’ 내에서도 주목을 받으며 작품의 화제성을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다.

방송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다”, “연기를 너무 잘해서 소름 돋는다”, “어떤 경지에 오른 것 같다”는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며 나나의 연기력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처럼 나나는 ‘클라이맥스’를 통해 눈빛, 감정선, 스타일링까지 밀도 높은 연기력을 완벽히 입증하며 극의 중심을 이끄는 결정적인 플레이어로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고 있다.

한편 나나가 몰입도 높은 연기로 활약하고 있는 드라마 ‘클라이맥스’는 오는 14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월, 화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디즈니+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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