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랑수업2’ 이정진이 ‘캐나다人’ 금발 미녀 표신혜와 파격적인 ‘국제 소개팅’을 진행하며 180도 달라진 모습을 선보여 핑크빛 무드를 예감케 했다.
9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2’ 4회에서는 시즌1 학생이었던 이정진이 전격 ‘복학’을 선언하며 새로운 소개팅에 나서는 현장이 담겼다. 또한 서준영은 소개팅 상대였던 채널A 기상캐스터 정재경을 연극 공연장으로 초대해 정식 데이트를 하면서 관계를 진전시켜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끌어올렸다.
표신혜의 유창한 한국어 실력에 이정진은 “저보다 한국어를 더 잘하시는 것 같다”며 놀라워했고, 전통차와 약과를 주문한 표신혜는 “흑마늘, 인삼, 홍삼을 좋아한다”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이후 표신혜는 “서양 여성을 만나본 적 있었는지?”라고 물었다. 이정진은 “브라질, 프랑스 여성과 만나 봤다”며 국제 연애에 열려 있음을 내비쳤다. 핑크빛 기류 속, 두 사람은 한국 음식 취향과 연애할 때의 연락 빈도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호감을 쌓았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이정진은 ‘한식 러버’ 표신혜의 취향을 저격하는 식사 코스로 안내했다. 근처 산속에 위치한 식당에서 그는 ‘솥뚜껑 닭볶음탕’을 주문했다. 이를 본 ‘스튜디오 멘토군단’ 이승철, 탁재훈, 송해나는 “소개팅 음식으로 (닭볶음탕은) 좀 별로”라며 걱정했다. 표신혜 또한 “우리만 너무 격식 있게 입고 있는 것 같다”며 다소 어색해했지만, 막상 메뉴가 나오자 비닐장갑까지 끼고 야무지게 먹어 이정진을 흐뭇하게 했다. 특히 이정진은 평소의 무뚝뚝한 모습 대신, 한결 가벼워진 엉덩이로 앞치마를 챙겨주거나 닭다리를 양보하는 등 환골탈태한 ‘대쪽이’가 돼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로도 두 사람은 홍어삼합, 아귀찜, 산낙지 등 천생연분의 ‘아재 입맛’으로 하나가 됐다. 데이트 말미, 이정진이 “저랑 하고 싶은 게 있는지?”라고 물었는데, 표신혜는 “그렇다”고 즉답해 설레는 ‘애프터’ 만남을 기대케 했다.
다음으로 서준영의 ‘소개팅 그 후’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서준영은 절친한 선배인 배우 류승수와 만났다. 류승수는 “방송으로 소개팅을 지켜봤는데 네가 너무 좋아하는 게 티가 났다. 기세에서 완전히 밀렸더라”며 ‘찐친’만이 할 수 있는 ‘팩폭’을 날렸다. 서준영은 “솔직히 너무 좋아서 소개팅 후 재경 씨가 나오는 방송을 계속 틀어놨다”며 “늦은 밤 귀가 중이라는 연락에 용기 내 전화를 걸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류승수는 “결혼의 기운이 온 것 같다. 결혼하면 내가 축사를 해주겠다”라고 약속했고, 그의 든든한 응원에 힘입어 서준영은 며칠 뒤 자신이 연극 공연장으로 정재경을 초대했다. 정재경은 극장에서 서준영의 ‘본업 모먼트’를 지켜봤으며, 서준영의 열연에 눈물을 펑펑 쏟기도 했다.
공연 후 두 사람은 서준영의 단골 식당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서준영은 정재경이 좋아하는 두부 요리에 맥주를 주문했다. 식사 중 서준영은 “가족들에게 재경 씨 사진을 보여주며 미리 소개했는데, 다들 너무 좋아서 난리가 났다”고 ‘가족 플러팅’을 했다. 정재경은 “예쁘게 봐주셔서 영광”이라며 수줍게 웃었다. 이후 두 사람은 “가족이 0순위”라는 가치관에 이어, “연애할 때는 싸우는 방식이 잘 맞아야 한다”, “맛있는 식당을 찾으면 그 집만 간다” 등 연애관과 취향에서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대화가 무르익자 서준영은 “지난번에 못 했던 호칭 정리를 하자”라고 제안했다. 정재경은 고민 끝에 서준영을 “오빠”라고 불러 설렘 지수를 급상승시켰다. 마지막으로 정재경은 서준영의 연극을 직접 본 소감에 대해 “일에 열정적인 모습이 멋있었다”라며 호감을 표현해 핑크빛 무드를 폭발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