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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4' 탑7 결정전 결과→파이널 진출자

이다겸 기자
2025-12-24 01: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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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4' 최종 파이널 진출 탑7 결정…서도, 도라도, 김재민, 이오욱, 슬로울리, 김예찬, 규리

‘싱어게인4’에서 TOP7(탑 7)이 확정됐다. 

12월 23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4’에서 최종 파이널 진출자 7명이 결정됐다. 서도, 도라도, 김재민, 이오욱, 슬로울리, 김예찬, 규리가 파이널에 진출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관객 점수와 심사위원 점수의 합산을 통해 TOP7(탑 7)이 공개됐다. 총 401명의 관객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현장 분위기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먼저 공개된 관객 점수에서는 슬로울리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는 김예찬, 3위 이상웅, 4위 최정철, 5위 규리, 6위 공원이 순으로 집계됐다. 관객의 반응은 각 무대의 콘셉트와 곡 해석에 따라 갈렸고, 상위권 진출자들은 공연 구성력과 표현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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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4' 최종 파이널 진출자 탑7 결정전

심사위원 점수가 더해지면서 최종 1위는 슬로울리가 차지했다. 2위는 김예찬, 3위는 규리였다. 이 세 명은 파이널 라운드로 진출하며 마지막 무대를 준비하게 됐다. 관객 점수에서 다소 낮은 순위를 기록했던 규리는 심사위원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순위가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7(탑 7) 결정전 무대도 이어졌다. 첫 대결은 서도와 김예찬의 맞붙음이었다. 두 무대 모두 높은 완성도를 보였지만, 조선팝 기반의 새로운 장르를 선보인 서도가 6대 2로 승리하며 TOP7(탑 7)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다. 김예찬은 이전 라운드보다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였지만 아쉽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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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4' 

도라도와 규리의 대결에서 규리는 ‘미스터’를 새롭게 편곡해 색다른 무대를 의도했으나, 완성도 면에서 도라도를 따라잡지 못했다. 도라도는 깊은 감정 표현으로 6대 2 승리를 거두며 TOP7(탑 7)에 진출했다. 규리는 무대에서의 진정성과 준비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응원을 받았다.

최정철과 공원의 무대에서는 두 참가자 모두 아쉬운 부분을 남겼고, 심사 결과 4대 4로 동점을 받았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은 TOP7(탑 7)에 오르지 못하고 패자부활전에서 다시 기회를 잡게 됐다. 현장에서는 공정한 결과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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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4' 

이어진 무대는 김재민과 슬로울리의 맞대결이었다. 두 사람 모두 이번 시즌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다. 슬로울리는 그루브와 리듬을 살려 음악성을 보여줬고, 김재민은 폭발적인 몰입도를 선보이며 심사위원을 사로잡았다. 결과는 7대 1로 김재민의 승리였다. 일부 심사위원은 “무대 전체를 압도했다”는 평을 남겼다.

마지막 무대는 팀 ‘삐따기’ 출신 이상웅과 이오욱의 대결이었다. 이상웅이 탄탄한 보컬로 맞섰으나, 이오욱의 감정 폭발 무대가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오욱은 올 어게인 판정을 받으며 TOP7(탑 7)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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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4' 

패자부활전에서는 관객 점수와 심사위원 점수가 각각 50%씩 반영됐다. 관객 투표에서는 슬로울리가 1위, 김예찬이 2위, 이상웅이 3위, 최정철 4위, 규리 5위, 공원 6위였다. 최종 합산 결과 슬로울리와 김예찬이 상위권을 유지했고, 규리가 심사위원 점수 반영으로 최종 3위가 되어 마지막 남은 자리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확정된 TOP7(탑 7)은 서도, 도라도, 김재민, 이오욱, 슬로울리, 김예찬, 규리이다. TOP7(탑 7)에 오른 가수들은 모두 파이널 무대를 앞두고 신곡 미션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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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싱어게인4’에서 TOP7(탑 7)이 확정됐다. 서도, 도라도, 김재민, 이오욱, 슬로울리, 김예찬, 규리가 파이널에 진출했다. 관객 401명의 투표와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해 결과가 발표됐으며, 최종 진출자 모두 신곡 미션을 준비 중이다. 파이널 음원은 12월 24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