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파머’가 추성훈, 허경환, 정대세, 아모띠, 백호를 강원도 정선의 배추밭으로 불러 2,000평·15톤 규모 배추 작업에 투입한다.
tvN 신규 예능 ‘헬스파머’가 피지컬 최강자들을 배추밭으로 불러 극한 노동을 예고했다. ‘헬스파머’는 추성훈, 허경환, 정대세, 아모띠, 백호 등 각 분야에서 단련된 피지컬 자신감 보유자들이 거대한 농가에 모여 몸으로 농사를 배우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헬스파머’ 첫 방송에서 멤버들은 경상도 지역의 한 대형 배추 농가로 향해 “작업할 면적은 2,000평, 배추 무게로 15톤”이라는 설명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 추성훈은 “하시죠”라며 여유 있게 시작을 선언하지만, 이내 끝이 보이지 않는 배추밭 규모에 당황한 기색을 드러낸다.
현장에 투입된 멤버들은 수확과 선별, 적재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농사 노동의 강도를 체감한다. 정대세는 “헬스랑 아무 상관이 없는 것 같다”라며 웃픈 소감을 전하고, 허경환은 불량 배추를 골라내며 “이거 안 돼, 누가 사 먹어?”라며 잔소리를 쏟아내 현장에 웃음을 더한다.

‘헬스파머’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11시에 트럭이 떠나야 한다”라며 시간 제한까지 걸어 압박감을 높인다. 백호는 연신 땀을 닦으며 “백 대는 가뿐할 줄 알았다가 생각보다 훨씬 힘들다”라고 말하고, 추성훈 역시 말수마저 줄어든 채 묵묵히 배추를 나르며 한계에 가까워진 체력을 드러낸다.
피지컬을 무기로 활동해온 출연진이 배추 상자를 연달아 들어 올리다가 허리가 꺾일 듯 비틀거리는 모습이 이어지며 체육관이 아닌 현장에서 체력의 또 다른 쓰임새를 보여준다. 허경환은 고된 노동 끝에 “놀러 왔냐”라는 핀잔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자조 섞인 농담을 던져 분위기를 살린다.

‘헬스파머’는 농사 경험이 전무한 출연자들이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업무에 참여하며 땀 흘리는 과정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추성훈의 투지, 정대세의 입담, 허경환의 예능 감각, 백호와 아모띠의 에너지까지 더해져 피지컬과 노동이 결합된 예능의 새로운 조합이 예고된 상황이다.
tvN 예능 ‘헬스파머’ 1회의 방송시간은 저녁 7시 40분이며, 다시보기 및 VOD, 재방송은 OTT 서비스 티빙에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