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지민이 11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한 달간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민이 1위에 올랐다. 2위는 같은 그룹 멤버인 정국, 3위는 빅뱅 지드래곤이 차지했다.
1위를 기록한 지민은 전월 대비 브랜드평판지수가 상승세를 보였다. 링크분석에서는 ‘따뜻하다, 로맨틱하다, 기부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아미, 우정여행, 이게 맞아’가 주요 키워드로 분석됐다. 특히 긍정비율이 매우 높게 나타나 팬들의 우호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2위 정국은 전월 대비 상승폭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3위 지드래곤 역시 전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위권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대거 포진했다. 진이 4위, 뷔가 5위를 차지했으며, RM, 제이홉, 슈가도 상위 3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11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민이 1위를 기록했다”며 “전월 대비 브랜드소통과 브랜드확산이 상승한 반면, 브랜드소비와 브랜드이슈는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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