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3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227회에서 프랑스 최악의 간첩 스캔들을 파헤친다.
이를 위해 선문대학교 사학과 임승휘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중세부터 20세기에 이르기까지 유럽의 역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그려내는 역사학자인 임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자유와 평등의 나라, 프랑스를 뒤흔든 간첩 스캔들에 대해 벌거벗길 예정이다.
하지만 또 다른 용의자의 등장과 함께 새로운 증거들이 속속 나타나면서 진실을 향한 요구가 빗발치게 된다. 이는 프랑스를 둘로 갈라놓는 도화선으로 작용하고, 나아가 이스라엘 탄생에 영향을 미치는 등 세계사에도 중요한 획을 긋게 된다는 것이 임 교수의 설명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프랑스 간첩 사건 이야기에 출연진들 역시 크게 놀라며 몰입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오늘의 여행 메이트로는 프랑스에서 온 올리비아와 홍승표 변호사가 함께 한다. 올리비아는 간첩 스캔들이 프랑스인들에게 갖는 의미와 영향력을 공유하고, 유럽 기업들의 국제 자문을 맡고 있는 홍승표 변호사는 프랑스 재판과 유배에 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전해 유익함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대한민국 대표 인문학 예능 tvN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 오늘(3일) 밤 10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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