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MC’ 임성훈의 아들이 ‘런닝맨’을 연출했던 임형택 PD라는 게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06회에는 인천국제공항 야생동물통제대 남학수·남중수 대원, 시로 독립을 외쳤던 이육사 시인의 딸 이옥비, 데뷔 50주년을 맞이한 국민 MC 임성훈이 출연해 토크를 펼쳤다.
임성훈은 그 애기를 들은 다음 날 동해안 촬영이 있어 방송국에 양해를 구하고 가족과 함께 바다에 갔다고 했다.
임성훈은 “큰아들은 대학교 1학년 때 제주도 가면서 비행기를 처음 탔다. 감격스러운 순간이라더라”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유재석은 임성훈의 큰아들이 ‘런닝맨’ 전 메인 PD 임형택이라며 “이 이야기를 알았으면 잘해줄걸”이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