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가 오는 8월 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함께 ‘팬밋업(Fan Meet-up)’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팬밋업’ 이벤트는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과의 팬미팅은 물론, 현장 참여형 행사까지 아우르는 복합 체험형 이벤트다. 오후 6시에 예정된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전에 진행되며, ▲오클리와 함께하는 2025 팬미팅 ▲럭키드로우 ▲룰렛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오클리 창립 50주년을 기념한 ‘오클리 캠프(Oakley Camp)’의 일환으로,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오클리 캠프는 다양한 스포츠 및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오클리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시리즈형 캠페인이다. 오클리는 이번 팬밋업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러닝·골프·패션 등 다양한 분야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유니크한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용표 오클리 브랜드 매니저는 “오클리는 지난 50년간 900개 이상의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스포츠 아이웨어의 기준을 세워왔으며,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과 함께 브랜드 가치를 전파해왔다”며 “이번 팬밋업은 그간 브랜드를 사랑해 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야구를 통해 오클리만의 퍼포먼스 철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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