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형의 크보랩’ 수비 시프트 전격 해부

티빙 오리지널 ‘이대형의 크보랩’이 야구 수비 전략의 정수로 꼽히는 ‘수비 시프트’를 다룬 4화를 공개한다.

오늘(28일) 낮 12시 공개되는 4화의 첫 번째 코너 ‘그라운드 해부실’에서는 경기 흐름을 바꾸는 수비 시프트의 다양한 전술과 경기 중 벌어질 수 있는 상황들을 분석한다.

수비 시프트는 타자에 맞춰 수비 위치를 조정하는 전략으로, 데이터와 선수들의 감각이 어우러진 현대 야구의 과학으로 불린다. 이번 화에서는 경기 초반 주로 사용하는 50% 시프트와 승부처에서 펼쳐지는 100% 시프트 등 보편적인 전술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 야구 지식을 한층 풍성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악마의 2루수’ 정근우는 지난 화에 이어 4화에 다시 게스트로 출연해 이대형 해설위원과 함께 수비 시프트의 핵심 원리와 성공·실패 사례들을 생생하게 전한다. 두 사람은 각자의 포지션에서 겪은 실전 경험과 훈련 에피소드를 나누며 유격수가 중심이 되는 수비 시프트의 작동 방식과 숨은 전략까지 공개한다.

특히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2015년 KT-KIA전에서 포수 뒤편에 수비수를 배치했던 이색 시프트부터, 3루 주자의 과감한 스타트를 막아낸 압박 수비까지 역대급 명장면의 비하인드가 담겨 야구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KBO리그 주요 이슈를 돌아보는 ‘요즘 크보’ 코너에서는 홈으로 무조건 달려야 하는 플레이가 어떤 상황에서 나오는지 다양한 예시를 살핀다. 이대형 해설위원은 직접 해설했던 경기 중 이러한 상황을 마주한 장면들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야구를 더욱 재밌게 보는 법을 전할 계획이다.

티빙 오리지널 ‘이대형의 크보랩’은 복잡한 야구 전술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험실처럼 해부하는 포맷으로, 고화질 영상과 입체적인 연출, 다양한 시각 효과를 더해 야구 팬은 물론 입문자까지 사로잡으며 호평받고 있다.

현장 감각과 분석이 만들어낸 현대 야구의 전략 ‘수비 시프트’를 해부할 티빙 오리지널 ‘이대형의 크보랩’ 4화는 오늘(28일) 낮 12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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