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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 문교원 견제

박지혜 기자
2025-07-28 08: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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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 문교원 견제 (사진: 스튜디오C1)

불꽃 파이터즈가 경기 최대 위기에서 문교원을 맞이한다.

오늘(28일)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13화에서는 마지막까지 종잡을 수 없는 불꽃 파이터즈와 인하대의 직관 경기가 펼쳐진다.

마운드를 지키는 유희관은 트레이드마크인 느린 볼을 이용해 이닝을 정리해 나간다. 이때, 출루하는 순간 골치 아파지는 빠른 발의 타자가 등장하고, 유희관은 페이스를 유지하며 물러설 수 없는 승부에 나선다. 이에 그치지 않고 유희관과 인하대 타자는 이를 악문 전력 질주 대결까지 벌인다고.

추가점을 내야 하는 파이터즈의 공격 선봉장으로는 오랜만의 기회를 잡은 김문호가 나선다. 그는 “안타 칠 수 있다”라는 주문을 걸며 잔뜩 긴장한 채 타석에 들어선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고척돔이 떠들썩해진 사건이 발생한다. 주전 자리를 벼르고 있는 김문호와 승리를 쟁취해야만 하는 인하대 사이 어떤 일이 발생한 것인지 호기심이 샘솟는다.

그런가 하면 파이터즈는 끝까지 긴장감을 놓치지 않는다. 수비에 나선 김재호는 “얘들은 좀 달라”라며 잔뜩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걱정하던 김재호에게 인하대 타자가 친 공이 향하고, 고척돔에는 우레와 같은 박수가 쏟아진다. 파이터즈는 감탄하고 상대 팀인 인하대 역시 “신”이라고 극찬한다는데. ‘수비는 메이저리그급’이라는 찬사를 받는 김재호가 보여줄 신들린 수비에 시선이 집중된다.

그것도 잠시, 파이터즈의 머리를 지끈거리게 만들 일이 또 발생한다. 운명의 장난처럼 문교원이 타석에 들어서며 인하대에게 절호의 찬스가 찾아온다. 문교원을 견제하기 위해 마운드로 향한 박재욱은 “쟤 때문에 미치겠네”라면서 부담스러운 심정을 토로하는데. 경기의 승부처에서 前 불꽃 파이터즈이자 現 인하대 선수인 문교원은 과연 어떤 팀의 영웅이 될까.

불꽃 파이터즈와 인하대, 끝내 한 팀만이 웃을 수 있는 냉정한 승부의 현장은 오늘(28일) 저녁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StudioC1_offici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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