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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쇼핑’ 관전 포인트 3

송미희 기자
2025-07-26 08: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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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쇼핑’ 관전 포인트 3 (제공: ENA)


올여름 반드시 주목해야 할 웰메이드 화제작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이 3회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은 버려진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드라마로, 속도감 있는 스토리와 강렬한 메시지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오는 28일방송되는 3회를 앞두고 반드시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비밀 조직의 단서를 쫓는 아이들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극적으로 살아난 김아현(원진아 분)과 아이들은 보호자 우태식(최영준 분)의 계획대로 밀항을 시도했지만, 정현(김진영 분)을 앞세운 조직에 덜미를 잡히며 위기를 맞았다. ‘환불’의 잔혹한 비밀을 알게 된 아이들은 끝내 복수를 결심, 소미(이나은 분)의 양부모 한철수(임재명 분)로부터 불법 입양 비밀 조직에 다가갈 수 있는 VIP 카드키를 손에 넣었다. 

3회에서는 VIP 카드키에 숨겨진 단서를 추적하기 위해 나선 아이들이 마주하게 될 더욱 충격적인 사실과 그런 아이들의 뒤를 바짝 쫓는 인간병기 정현의 대결 구도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긴장감을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세희 딸 이름 ‘김아현’의 소름 돋는 진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세희(염정아 분)와 아현의 재회다. 2회 말미 세희의 딸 이름 역시 ‘김아현’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아현을 과거에 직접 환불한 인물이 세희라는 사실이 암시되며 시청자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3~4회에서는 세희가 아현을 버린 이유와 함께 그녀가 아이들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단서가 하나씩 풀릴 예정이다. 과연 세희와 아현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인지 시선이 집중된다. 

#얽히고설킨 감정선 위로 펼쳐지는 액션의 향연

환불된 아이들에게 ‘아현’은 단순한 보호자 그 이상이다. 자신도 환불된 아이라는 상처를 가지고 있지만, 리더로서 복수를 향해 한 발짝씩 다가가며 점점 더 성장해 가는 아현.

그리고 공통된 아픔을 지닌 아이들이 서로의 벽을 허물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은 매회 터지는 강렬한 액션과 더불어 ‘아이쇼핑’만의 강렬한 서사적 흡인력으로 작용한다. 과연 아현과 아이들은 진실에 도달할 수 있을지, 이들의 선택은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장르적 쾌감과 서사적 밀도를 모두 갖춘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은 오는 28일 밤 10시 3회가 방송되며 OTT독점으로 티빙(TVING)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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