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범죄 예방 프로그램 ‘용감한 형사들’이 전설적인 추리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과 손잡고 역대급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16일 E채널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와 극장판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의 스페셜 프로파일링 영상이 공개될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특별한 협업은 같은 날 개봉하는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을 기념해 성사됐다.
이이경과 안정환, 김선영, 권일용 교수는 ‘명탐정 코난’의 명대사와 시그니처 동작까지 완벽하게 재현하며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다. 특히 권일용 교수는 ‘명탐정 코난’을 “지금도 자주 본다”면서 범인을 추리하는 과정에서 “아내와 가끔 싸운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특히 권 교수가 ‘명탐정 코난’을 즐겨보는 이유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전편인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의 쿠키 영상과 제목을 단서 삼아 ‘용감한 형사들’ MC들이 이번 극장판의 내용을 추리하는 모습도 담긴다. 이들은 눈 덮인 설산과 ‘한쪽 눈’을 의미하는 척안의 뜻을 짚어가며 추리를 이어간다.
특히 잠에 들지 않은 모리 탐정의 모습을 보고 권 교수가 “이번엔 뭔가 역할을 할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이경은 “모리 탐정이 잠들지 않는다”면서 그의 활약을 예고했다. 콜라보를 기념한 강렬한 맛보기 영상과 함께, 일본 나가노현을 배경으로 나가노현경의 야마토 칸스케, 우에하라 유이, 모로후시 타카아키 형사가 극장판 주역으로 나선다는 점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특히 ‘용감한 형사들’ MC들은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 속 도심 총격 사건과 지하철 앞에 오토바이를 버리고 사라진 범인 등 여러 장면을 분석하며, 실제 프로그램에서 다뤄온 사건들과 연계해 추리 토크를 펼친다. 그간 ‘용감한 형사들’ 시리즈를 통해 익힌 수사 노하우와 형사들의 시각을 더한 MC들의 예리한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범인의 죗값을 추리해나가는 과정 또한 호기심을 한껏 높인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4’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용감한 형사들’의 첫 번째 디지털 스핀오프 콘텐츠 ‘형, 수다’는 시즌1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오는 25일부터 새롭게 단장한 시즌2로 찾아올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 E채널 유튜브 채널과 월요일 E채널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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