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이봉원 X 이혜정 X 조현아가 출연해 폭소 만발 케미를 선보인다.
결혼 47년 차인 이혜정은 이상민을 보자마자 “혼인신고 왜 하나 싶더라”라고 인사를 던져 이상민을 당황하게 했다. “사랑이라는 재료는 금방 상해서 유통기한이 10일 밖에 안 된다””라고 말하는 등 매운맛 입담을 드러내는 이혜정 때문에 녹화 현장은 시작부터 웃음바다가 되었다.
이후 이봉원이 아내 박미선의 ‘스킨십 허언증’ 때문에 내용증명을 보낼 뻔한 사연을 밝혔다. 돌싱포맨이 마지막 키스가 언제였는지 묻자, 이봉원은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라며 역정을 냈다. 반면 이상민은 “바로 어제가 마지막 키스”라고 밝혀 탁재훈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조현아는 “이상민의 입이 키스해 본 티가 난다”라며 달라진 외모를 알아차려 폭소를 자아냈다. 탁재훈을 자꾸 울적하게 만드는 이상민의 변화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빅마마’ 이혜정은 남편과 이혼하고 싶을 때마다 혼자 법원을 찾아간 적이 있음을 밝혔다. 이혜정은 “남편과 실제 이혼을 결심하고 함께 가정 법원을 찾은 적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결정적인 이별의 순간, 신발 끈이 풀리는 운명의 장난으로 이혼 결심을 물렀다는 이혜정의 사연이 최초 공개된다.
이봉원 X 이혜정 X 조현아 조합이 쉴 새 없이 쏟아붓는 환상의 입담은 6월 17일(화) 밤 10시 40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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