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국민 딸바보’ 이용식이 출산을 앞둔 딸의 전화에 안절부절못한다.
16일(월)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출산이 임박해 진통 중인 딸 이수민이 고통에 눈물을 흘리며 아빠 이용식을 찾는 모습이 담긴다. 아빠와의 통화에서 이수민은 “아빠...이제 진통 시작해...너무 아파...”라며 힘겹게 말을 이었다. 이에 이용식은 “우리 딸 아파서 어떡하냐”며 안절부절못했다. 이후 병원으로 향하던 이용식은 “아침에 내가 쫓아갔어야 하는 건데...”라며 후회의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용식은 31세의 나이로 결혼해, 8년 만에 ‘귀한 외동딸’ 이수민을 어렵게 얻었다. 하지만 1997년 그는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죽을 고비를 넘겨야 했다. 당시 어린 나이의 이수민이 아빠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던 모습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죽을 고비를 넘어 마침내 첫 손녀와 만나게 된 ‘국민 딸바보’ 이용식의 감동적인 가족 서사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6월 16일(월) 오후 10시 공개된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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