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엄지윤, “변우석 얼굴 재밌어... 잔소리 오히려 감사해” (컬투쇼)

이진주 기자
2025-06-12 16: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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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인 엄지윤이 이상형으로 변우석을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곽범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김수찬, 엄지윤이 ‘사랑의 고스톱’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엄지윤은 이상형 질문과 관련해 “20대 초반에는 진짜 웃긴 사람, 무조건 개그 코드가 맞는 사람을 원했다. (지금은) 얼굴 코드 맞는 사람이 더 재밌다. 얼굴만 봐도 재밌는 사람이 제일 재밌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에 곽범이 “맞다. 요즘 시대 최고의 개그맨은 박보검이란다. 얼굴만 보면 웃음이 나오니까”라고 거들자, 엄지윤은 “변우석 씨가 그렇게 재밌는 사람인 줄 몰랐다. 빵빵 터진다. 배꼽이 없어진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후 엄지윤은 ‘잔소리 하는 변우석 vs 잔소리 안 하는 곽범’ 밸런스 게임 질문에 일말의 고민도 없이 “이건 밸붕(밸런스 붕괴)이다. 잔소리 하는 변우석이다. 오히려 감사하다”면서 “오빠 나한테 말 걸어줘서 고마워. 신경써줘서 고마워라고 말할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곽범이 “난 한마디 잔소리를 안 한다”고 반문하자 엄지윤은 “말 좀 해”라며 “(돈만 벌어준 대다해도) 진짜 싫다. 그냥 안 벌어다주고 나가주셨으면 좋겠다”며 경기를 일으켰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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