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핑클의 리드보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바 옥주현이 오는 25일 핑클의 데뷔곡 '블루레인(Blue Rain)'을 솔로로 리메이크해 공개한다.
이번 리메이크는 단순한 곡의 재해석을 넘어, 그룹의 첫 시작을 알린 상징적인 곡을 옥주현의 목소리로 다시 꺼내어 듣는 의미 깊은 프로젝트이다.
특히 발매일인 5월25일은 90년대를 풍미한 1세대 걸그룹 '핑클'이 '블루레인'을 처음 발표했던 날과 같은 날짜로, 데뷔 27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특별한 헌정의 의미를 담고 있다.

옥주현은 "시간이 흐른 만큼 노래의 감정도 달라졌다. 지금의 내 목소리로 이 곡을 다시 불러낼 수 있어 기쁘고, 팬들과 함께 그 시절의 기억을 다시 떠올리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리메이크는 단발성 프로젝트가 아닌 지속적인 시리즈의 시작으로, 핑클 시절의 명곡들을 옥주현의 깊어진 감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리메이크 앨범의 첫 번째 곡이다. 이 시리즈는 각기 다른 기억과 감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엮은 리메이크 프로젝트 《Rhapsodie(라프소디)》의 시작이기도 하다.
또한 옥주현은 앞으로 핑클의 곡을 넘어,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자리한 다양한 명곡들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선보일 계획이다.
옥주현의 솔로버전 '블루레인(Blue Rain)' 은 5월25일(일) 오후6시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또한 옥주현의 소속사 TOI Entertainment 공식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각종 비하인드 영상을 만나 볼 수 있다.
김도윤 기자 yoon123@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