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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종, 5월 첫 단독 공연

박지혜 기자
2025-04-25 08:13:47
최호종, 5월 첫 단독 공연 (사진: 매니지먼트 낭만)

아티스트 최호종의 첫 단독 공연이 초고속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 무용계를 넘어 공연·문화계에도 '최호종 붐'을 일으켰다.

관객들을 새로운 무용의 세계로 초대할 '2025 CHOIHOJONG 1ST MOVENOTE '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온몸으로 감동과 카타르시스를 전해온 'K-무용의 정점' 최호종의 첫 단독 공연인 만큼, 개최 확정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것.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하듯, 지난 24일 진행된  '2025 CHOIHOJONG 1ST MOVENOTE '는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것에 이어, 티켓 예매처 'NOL 티켓'(구 인터파크 티켓)의 실시간 검색어 차트 TOP 10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치열한 피켓팅이 끝난 현시점에서도 추가 좌석 오픈을 바라는 팬들의 염원도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 이에 최호종의 식지 않는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동시에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더 고조되고 있다.

최호종의 첫 단독 공연 '2025 CHOIHOJONG 1ST MOVENOTE '는 그가 추구하는 순수예술과 대중을 이어주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호종은 이번 공연을 통해 움직임(MOVE)과 기록(NOTE)을 결합한 'MOVENOTE'라는 독자적인 개념을 구축,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는 눈빛과 표정, 신체적 동작 등을 바탕으로 하는 최호종만의 움직임을 기록한다는 뜻으로, 아직 보지 못한 무용 공연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또한 공연의 타이틀인 'NOWHERE'에 담긴 의미에도 궁금증이 모였던 터. 'NOWHERE'는  'NO WHERE(어디에도 없는)' 그렇지만 'NOW HERE(지금 존재하는)'를 뜻하는 중의적 표현으로, 지금까지 어디에도 없던 새로운 접점이 비로소 존재하게 되는 첫 공연에 대한 최호종의 도전을 상징한다.

최호종은 남성 무용수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테이지 파이터'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단숨에 'K-무용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방송을 통해 보여준 그의 독보적인 실력은 매번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킨 것은 물론, "최호종 보유국", "장르가 최호종"이라는 심사평을 이끌어낸 전무후무한 활약을 펼쳐 안방을 사로잡았다.

이후에도 최호종의 막강한 저력은 계속됐다. 지난해 관객들을 찾아간 '스테이지 파이터' 전국투어 갈라쇼 인천·서울 공연은 각각 3분, 5분 만에 전 좌석 매진 사태를 빚는가 하면, '2025 CHOIHOJONG 1ST MOVENOTE ' 역시 빠른 시간 내 전석 매진 시켜 티켓 파워를 입증하기도.

'2025 CHOIHOJONG 1ST MOVENOTE '가 무용 공연 최초 단독 공연인 만큼, 최호종은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연습하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후문. 그가 심혈을 기울인 이번 공연은 무용계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순수예술과 대중을 연결해주는 또 하나의 창구로서도 제 역할을 다해낼 예정이다.

한편, 최호종의 첫 단독 공연 '2025 CHOIHOJONG 1ST MOVENOTE '는 5월 24일(토)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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