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노래자랑’에 미스김, 한혜진, 오유진, 박서진, 영기 등의 초대가수가 예고됐다.
KBS ‘전국노래자랑’이 일요일 안방극장에 유쾌한 에너지를 전한다. 5일 전파를 타는 ‘전국노래자랑’ 2160회는 ‘경남 진주시’ 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46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일요일 점심시간을 굳건하게 책임져 온 ‘전국노래자랑’은 직전 방송인 2159회에서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6.4%를 달성하며 흔들림 없는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증명했다. 진주 남강 둔치에 성대하게 마련된 야외 특설무대에서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이 넘치는 장기와 노래 실력을 가감 없이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흥겨운 잔치에 열기를 더할 초특급 초대가수 군단의 화려한 축하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르는 트로트계의 끼쟁이 영기는 신나는 곡 ‘동네 오빠’를 부르며 축제의 활기찬 포문을 연다. 배턴을 이어받은 트로트 프린세스 오유진은 ‘썸’을 통해 특유의 통통 튀고 발랄한 매력을 발산한다. 관록의 트로트 여제 한혜진은 ‘그저 흘러가네’를 부르며 농익은 가창력과 깊은 감성을 자랑하고, 행사의 여왕 미스김은 신나는 템포의 ‘옆구리’로 객석의 흥을 한껏 끌어올린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르는 장구의 신 박서진은 ‘첫눈에 반해버린 사람아’를 열창하며 완벽하고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초대가수들의 무대 못지않게 세대와 직업의 벽을 허문 지역 참가자들의 개성 만점 활약상도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39세 동갑내기 남성 3인조로 구성된 참가팀은 걸그룹 오렌지 캬라멜의 ‘까탈레나’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아이돌 못지않은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발산한다. 9세 소년 참가자는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풍부한 감성으로 ‘흥 아리랑’을 열창해 객석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는다. 근엄할 것 같은 편견을 깬 스님 참가자는 내재된 코믹 본능을 마음껏 표출하며 ‘어차피 떠난 사람’을 불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진행자 남희석과 참가자들의 유쾌한 호흡도 눈길을 끈다. 연상연하 부부 참가팀은 장기자랑 시간에서 과감하고 파격적인 스킨십이 돋보이는 섹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 예상치 못한 부부의 열정적인 무대를 바로 옆에서 지켜보던 MC 남희석은 결국 웃음을 참지 못하고 배꼽을 잡으며 쓰러져 녹화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시민들의 다채로운 매력과 초대가수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쏠린다.
'전국노래자랑' 2160회 방송시간은 5일 낮 12시 10분이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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