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윤계상이 일일 아나운서로 활약하며 ‘홍보 MVP’에 등극했다.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다. 첫 회부터 윤계상의 코믹 연기가 폭발하며 유쾌한 웃음 ‘트라이’에 성공했다.
스포츠 뉴스 말미에 김현진 아나운서의 소개와 함께 등장한 윤계상은 “어떤 스포츠든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다면, 언젠가는 기적이라는 꽃을 피울 수 있다”라고 스포츠 정신을 강조한 후 주연을 맡은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를 소개했다.
이어 유쾌한 미소를 뽐내며 “마지막으로 유니버시아드 육상 200m에서 이재성 선수가 혼신의 질주로 동메달을 따낸 장면 보시죠. 영상을 함께 보시며 마무리 하겠습니다”라고 완벽하게 뉴스 전달까지 해냈다.
윤계상은 처음 진행하는 뉴스에도 긴장한 기색 없이 차분하고 정확하게 스포츠 소식을 전달해 화제를 모았다.
앞서 윤계상은 이날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첫 드라마 데뷔작도, 군 제대 후 복귀작도 SBS 드라마였다. 중요한 순간마다 SBS와 함께였다”라며 “18년 만에 SBS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라고 ‘트라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그런가 하면, ‘트라이’의 이색 홍보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요한의 야구 시구에 이어 윤계상의 스포츠 뉴스 일일 아나운서까지 드라마의 매력과 맞닿아 있는 홍보를 ‘트라이’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한편 윤계상이 출연하는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 2회는 오늘(26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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