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박투어4’ 김준호가 스페셜 게스트로 등판한 꼰대희-신봉선 부부에게 ‘스킨십 경계령’을 내린다.
26일(오늘) 밤 9시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에서는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고향 특집’을 맞아 꼰대희의 고향인 부산으로 떠나 로컬 맛집과 유람선 투어를 섭렵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유쾌한 분위기 속 식사를 마친 이들은 꼰대희 부부를 포함해 ‘밥값 내기’ 독박 게임에 들어간다. 이때 ‘암산 게임’을 제안한 ‘독박즈’는 앞서 유세윤의 어머니가 알려준 ‘인도 수학 암산법’으로 재빨리 계산을 끝내는데, 이를 전혀 모르는 신봉선은 “나 가지고 장난하지 마라. 대체 어떻게 그렇게 빨리 (암산) 하는 건지 알려 달라”며 읍소해 짠내 웃음을 안긴다. 그런데 의외로 암산을 빨리 마친 꼰대희는 “어릴 때 주산 학원에 다녔던 실력!”이라며 자신만만해하고, 오히려 홍인규가 하위권을 달려 독박 위기에 봉착한다. 결국 초초해진 홍인규는 바로 옆에 있는 초장을 활용해 종이 위에 글씨를 쓰는 전법까지 시도하는데, 과연 누가 ‘암산 대결’에서 꼴찌를 할지 궁금증이 솟구친다.
그런가 하면 이들은 부산의 랜드마크를 한 눈에 둘러볼 수 있는 ‘유람선 투어’에도 나선다. 유람선에 탑승한 장동민이 바로 옆에서 다정한 분위기를 풍기는 꼰대희 부부를 지켜보던 중, “잠깐 두 분이 뽀뽀하는 상상을 해봤는데, 토할 것 같다”고 솔직 고백해 신봉선의 등짝 스매싱(?)을 유발한다. 대환장 케미 속, ‘독박즈’는 이번 ‘고향 특집’에서의 ‘최다 독박자’ 벌칙으로 ‘부산 시민들이 던지는 물폭탄 받기’를 결정한다.
찌는 듯한 무더위 속, 시민들의 물폭탄 세례를 받을 ‘최다 독박자’가 누구일지는 26일(오늘) 밤 9시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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