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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광장’ 콘텐츠 1위!

박지혜 기자
2025-06-10 08: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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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광장’ 콘텐츠 1위! (사진: 키노라이츠)

6월 둘째 주 주간 콘텐츠 랭킹은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이 1위를 차지했다.

[광장]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느와르 액션이다. 소지섭의 첫 OTT 도전작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허준호, 공명, 추영우, 차승원, 이준혁 등 최근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배우들이 대거 가세해 극을 풍성하게 채웠다. 또한, [광장]은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10 시리즈’ 1위를 기록하며 빠른 반응을 이끌어냈다.

2위는 영화 <하이파이브>가 차지하였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고자극 소재 없이 오리지널리티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앞세워 유쾌하게 연대의 메시지를 전한 <하이파이브>는 전 세대 필람무비로 입소문을 타며 누적관객수 115만 명을 달성하며 꾸준히 인기를 끌어가고 있다.

3위는 JTBC 드라마 [굿보이]가 차지했다.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박보검, 김소현,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이 ‘굿벤져스’로 뭉쳐, 지난 8일 방송된 4회에서는 전국 5.3%, 수도권 5.8%로 수도권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였으며 TV 방영 시작 3일 만에 넷플릭스 국내 TOP 10 시리즈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4위는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이 차지했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바이킹답지 않은 외모와 성격 때문에 모두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히컵’과 베일에 싸인 전설의 드래곤 ‘투슬리스’가 차별과 편견을 넘어 특별한 우정으로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이다. 2010년 개봉 당시 누적관객수 259만명을 기록하며, 국내에서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지난 6일 실사 영화로 개봉되었으며, 누적관객수 39만명을 기록하며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와 싱크로율 100%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다.

5위는 영화 <신명>이 차지했다. <신명>은 신비로운 힘으로 권력을 쥐려는 한 여인 ‘윤지희’와, 그 뒤에 숨겨진 거대한 진실을 추적하는 기자의 이야기를 그린 대한민국 최초의 오컬트 정치 스릴러이다. 올해 한국 영화계 최고 화제작으로 떠오른 영화 <신명>이 관객들 사이에서 거센 입소문과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개봉 첫 주에 누적 관객 수 4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어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이 6위에 자리했으며, 디즈니+ 시리즈 [나인퍼즐], SBS 드라마 [귀궁], 영화 <소주전쟁>, MBC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이 7위에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키노라이츠는 주간 통합 콘텐츠 랭킹 외에 OTT 서비스 종합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OTT 트렌드 랭킹 차트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디즈니+, 왓챠, 쿠팡플레이의 콘텐츠 랭킹 차트를 제공하고 있다. 순위는 약 10만 건 이상의 영화, 드라마, TV 예능 데이터와 내외부 국내 미디어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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