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에서 음반, 콘서트, 예능 등 다방면으로 활약 중인 가수 아우라(AOORA)가 타밀어 데뷔곡을 발표했다.
지난 11일 아우라가 인도 레이블 미라 뮤직(Meera Music)을 통해 신곡 '타밀 케이 게따(Tamil K Gethu)'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특히 인도 첸나이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뮤직비디오에서는 타밀나두의 풍경에서 영감을 받은 시크한 골드 톤의 오버핏 수트와 남인도 전통 의상 문두(Mundu)를 재해석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타밀 특유의 강렬한 에너지가 담긴 단체 안무 씬에서는 현지 댄서들과의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타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담은 무브로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아우라는 '타밀 케이 게따' 발매를 기념해 이달 첸나이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인도 전역을 무대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도윤 기자 yoon12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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