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이 A매치 일정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복귀하자마자 선발 출전해 결승골의 기점이 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PSG는 4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앙 28라운드에서 툴루즈를 3-1로 꺾었다. 이 승리로 PSG는 승점 63(20승 3무 4패)으로 리그 선두를 수성했으며, 2위 랑스(승점 59)와 격차를 4점으로 벌렸다.
이강인은 경기 초반부터 빛났다. 전반 2분 중원에서 날카로운 패스로 크바라츠헬리아의 슈팅 찬스를 만들어냈고, 이어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PSG의 공격 흐름을 주도했다.
이강인이 결정적인 순간을 만든 것은 전반 33분이었다. 1-1 동점 상황에서 코너킥 키커로 나선 이강인이 정교한 크로스를 올렸고, 크바라츠헬리아가 머리로 방향을 바꾼 볼을 뎀벨레가 골문 안으로 밀어넣으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PSG의 결승골이자 뎀벨레의 멀티골이 완성된 장면에서 이강인이 출발점 역할을 했다.
후반에도 이강인은 활발한 움직임을 이어갔다. 후반 6분과 9분 연속으로 크바라츠헬리아에게 패스와 크로스를 연결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리버풀전을 앞두고 체력 안배 차원에서 후반 14분 이강인을 빼고 주앙 네베스를 투입했다. 이강인의 이날 출전 시간은 약 59분이었다.
이후 후반 추가 시간 누누 멘데스의 도움을 받은 곤살루 하무스의 쐐기골로 최종 스코어는 3-1이 됐다. PSG는 주중 챔피언스리그 리버풀전을 앞두고 리그에서도 안정적인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